Studying/Car Technology

Optima Hybrid

Lee, Carl 2017. 2. 3. 20:00
예전부터 그래왔는데 아직도 여전히 자동차 탐구생활을 하고있다.

잘 타고 있는 차가 있지만 그래도 뭔가 내 입맛에 맛게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응?) 뭐 그럴만한 차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국내에서는 K5로 알려진 바로 이녀석이다.

지금 쏘나타를 타고있지만, 뭔가 쏘나타는 잘 정돈된 단정함, 깔끔함 뭐 그런 느낌이 든다면 K5는 약간 날카롭고 거침없이 뻗은 라인들이 단연 돋보인다고 말할 수 있겠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분명히 친환경차라고 했었는데 친환경차보단 전기로 퍼포먼스를 더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그런 외관을 가졌다. 1세대 K5 하이브리드를 타봤다는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연비가 거의 폭망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근데 퍼포먼스는 걸출하단다.

외관의 생김새에서부터 느껴지는 그런 느낌은 역시 기분탓이 아닌가보다.

사진의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북미향 모델이라 안개등 위 주간주행등 자리가 검은색으로 막혀있다.

헤드라이트 끝부분에 보면 내수향 모델은 흰색인데 얘는 노란색이다. 조명도 들어오는 것 같다.

주간주행등이 없는 이유는 범퍼 익스텐션에 간섭이 생긴댔나 뭐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그건 모르겠고 확실히 불들어오는게 하나라도 더 있는게 디자인면에서 더 좋아보인다.

아마도 공기저항이 어쩌고 하면서 붙여놓은 리어스포일러.

하이브리드가 아닌 일반모델엔 없다. 

옆으로 길쭉한 범퍼길이에 비해 한없이 짤막한 느낌이지만 나름대로 괜찮아보인다.

실내. 정말 운전자 위주로 만들어졌달까, 조수석에 앉으면 구탱이에 찌그러져있는 느낌마저 든다.

K5 택시 앞좌석에 앉아보면 무슨 느낌인지 딱 감이 올 것이다.

운전석에 앉아있으면 굉장히 넓고 광활한 느낌인데 조수석에 앉아있으면 그냥 예의상 의자를 붙여둔 그런 느낌마저 든다. 

계기판은 딱히 내 스타일이 아니다.

2세대 K5의 계기판이 훨씬 시인성도 좋고 정보전달력도 좋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호환이 되려나?

다른건 몰라도 이 차를 타게된다면 계기판은 꼭 뜯어낼 것이다.

마지막으로 엔진룸.

국내에 시판된 K5 하이브리드는 누우 2.0 MPI 엣킨슨싸이클 엔진(G4NE)에 35kW 모터,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다.

2세대 K5에서는 MPI엔진이 GDI엔진(G4NG)으로 바뀌면서 38kW 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모델과 50kW 모터를 사용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북미향인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쎄타2 MPI 엣킨슨싸이클 엔진(G4KK)에 35kW 모터를 조합하는데 국내에서는 대배기량 차량일수록 비싸지는 자동차세때문에 배기량을 낮춘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K7하이브리드700h가 있는데 그걸 한번 타볼 기회가 있으려나?

요세 쎄타엔진이 말이 많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쎄타엔진을 좋아하므로...

그냥 재밌게 뜯어고치면서 탈만한 차로 옵티마 하이브리드 한대쯤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당장은 있는 쏘나타나 잘 타야지...[...]